소한 추운 겨울철 잘 걸리는 질환

2024년 1월 6일(토)은 소한입니다.

겨울의 최절정에 달하는 소한, 대한 때의 추위는 우스울 만큼 소한의 추위가 대단하다는데요. 지금부터 추운 겨울철에 잘 걸릴 수 있는 질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겨울의 최절정_소한

 

 

소한(小漢)

소한은 24 절기가운데 23번째 절기로 작은 추위를 의미한다. 소한은 강추위가 몰려오는 시기로 옛날사람들은 입춘 전까지 추위의 최절정에 이르는 혹한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해두었다. 이때는 춥고 건조한 겨울이 시작되며, 일부지역에서는 눈이 내리기도 한다.

 

| 겨울철 잘 걸리는 대표적인 질환

 

◆ 저체온증

저체온증은 몸의 온도가 정상 수준보다 낮아져서 발생하는 상태를 말한다. 정상 체온인 36.5°C ~ 37.5°C, 이 범위를 벗어나면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게 된다.

 

저체온증은 몸이 충분한 열을 생성하지 못하거나 열을 잃는 속도가 체온을 유지하는 속도보다 더 빠를 때 발생한다.

 

[저체온증의 주요 증상]

• 오한과 저체온 : 몸이 충분한 열을 생성하지 못하거나 체온을 유지하지 못해 춥게 느낄 수 있다.
• 피부소실 : 피부가 창백하고 손발 끝이 푸른색으로 변할 수 있다.
• 근육경련 : 근육이 경련하거나 뻣뻣해질 수 있다.
• 혼수상태 : 심각한 저체온증이 발생하면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다.

 

[저체온증이 의심될 경우]

• 온도유지 : 온실이나 따뜻한 실내로 옮겨가거나 따뜻한 옷을 입어서 체온을 높여준다.
• 온수목욕 : 체온을 서서히 올리기 위해 온수 목욕을 한다.
• 온도측정 : 체온이 낮은지 정확하게 확인하고, 응급 상황인 경우 의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심각한 저체온증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더 나빠지거나 개선되지 않으면 즉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

 

 

◆ 동상

동상은 피부와 기저 조직이 추위로 인해 손상되는 상태로, 특히 추운 환경에서 노출된 부위에서 발생한다. 동상은 주로 손, 발, 코, 귀와 같은 얼음이나 추위에 직접 노출된 부위에서 나타날 수 있다.

 

[동상의 주요 증상]

• 통증과 저림 현상 : 동상이 발생한 부위에서는 통증과 저림이 나타날 수 있다.
• 부종 : 피부 주변에 부종이 발생할 수 있다.
• 발적인 변화 : 피부의 색이 바뀌어 빨간색이나 푸른색이 나타날 수 있다.
• 물집 : 심한 동상에서는 물집이 생기기도 한다.
• 피부 괴사 : 심각한 경우 피부 괴사가 발생할 수 있다.

 

[동상이 의심될 경우]

• 따뜻한 장소로 이동 : 추운 환경에서 벗어나 따뜻한 장소로 이동한다.
• 관리 : 동상 부위를 차가운 물로 가볍게 씻어 깨끗하게 관리한다.
• 뜨거운 음료 섭취 : 따뜻한 음료를 섭취하여 체온을 높여준다.

 

동상을 방지하려면 추운 환경에서는 따뜻한 옷을 입고, 특히 손과 발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손과 발이 따뜻하게 유지되지 않으면 동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동상이 의심되는 경우, 빠른 의료 상담이 필요하다.

 

이밖에도 추운 날씨에는 건조해진 대기로 인해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져서 우리의 몸이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이 감소할 수 있어 이로 인해 감기나 독감등의 호흡기 질환 등 감기와 관련된 감염병이 증가할 수 있다.

이러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옷을 따뜻하게 입고, 손을 자주 씻으며, 건강한 식습관과 충분한 수면을 유지하는 등의 예방이 필요하다.

 

추운 겨울철에는 우리의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 주는 것으로 예방할 수 있는데요. 너무 추울 때는 가급적이면 외출을 삼가시고, 외출 시에는 모자나 목도리, 장갑등의 방한용품을 착용해서 건강한 겨울 보내세요.

겨울철 감기에 좋은차 감기 예방차

겨울철, 유독 피부가 가려운 이유 피부가려움 원인 완화방법

기온별 옷차림 요즘날씨 옷차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