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매트 안전하게 사용하기 전기매트사용법

점점 날씨가 추워지는 요즘 전기장판이나 전기요, 온수매트 등 난방용 기기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전기매트류 이용 시엔 화재나 화상등 안전사고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저온화상

낮은 온도의 열이라도 장시간 노출된다면 '저온화상'을 입을 수 있다.

저온화상은 화상을 유발하는 온도보다 낮은 40도 이상의 온도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입게 되는 화상이다. 사람이 아주 뜨겁다고 느끼는 온도에 미치지 않기 때문에 장시간 노출됨에 따라 피부조직에 열이 축적되어 피부세포의 손상이 일어나게 된다.

 

 

저온화상 대처방법

저온화상을 입게 된다면 빠른 대처가 중요하다.

⊙ 화상부위를 흐르는 물에 10~15분 정도 식힌다.

 

⊙ 이미 물집이 올라온 경우에는 인위적으로 터뜨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소주나 감자등을 얹는 민간요법은 감염의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자제한다.)

 

⊙ 화상부위를 깨끗한 수건으로 감싼다.

 

⊙ 가까운 화상 치료병원에서 치료를 받는다.

 

 

전기매트류 사용 시 주의사항

전기매트는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라 안전인증을 받아야만 판매가 가능하다. 전기매트류 구매 시 반드시 안전인증(KC마크 및 안전인증번호)을 받은 제품인지 확인해야 한다.

 

KC마크

 

KC(Korea Certification) 마크 제품이란?

국민의 안전, 보건, 환경, 품질을 확보하기 위한 법정 강제인증제도에 적용하는 것으로 의무적으로 KC마크를 받아야 생산·유통이 가능한 제품이다.

※ 온수매트는 안전확인신고번호 확인!

 

 

전기매트류 사용 시 주의사항

- 과열에 대처하기 어려운 노약자나 영유아는 사용하지 않는다.

 

- 고온에서 장시간 사용하지 말아야 하고, 타이머설정을 생활화한다.

 

- 저온화상 예방을 위해 맨살 접촉은 피한다.

 

- 과음 및 수면제 복용 후에는 감각이 둔해지기 때문에 과열에 장시간 노출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라텍스 재질의 침구(베개, 매트리스 등)는 열 흡수율이 높고, 열이 축적되면 잘 빠져나가지 않아서 화재의 위험성이 높아지게 되므로 절대 전기매트와 같이 사용하지 않는다.

 

- 온도조절기를 밟거나 충격을 주지 않는다.

 

 

전기매트류 보관 시 유의사항

• 사용 후에는 반드시 콘센트를 뽑아두거나 스위치를 꺼서 과열이나 합선을 예방한다.
• 보관 시엔 내부 열선이 꺾이면 합선이 되어 감전이나 화재의 위험이 있으므로 제품을 접지 말고 둥글게 말아서 보관한다.
• 장시간 보관한 제품은 전선이 벗겨진 곳이 없는지 확인하고, 온도조절기 등이 제대로 작동되는지 점검 후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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