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는 평소 충분히 주의를 기울이면 예방할 수 있으니 평소 생활에서 화재에 대한 충분한 주의를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11월 9일 '소방의 날'
매년 11월 9일은 소방의 날이다. 소방의 날은 국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하여 재산과 생명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
소방의 역사
소방은 화재를 예방하고 경계, 진압하는 작용을 말한다. 소방의 역사는 조선 시대로부터 이어 내려져오는데 『경국대전』에 금화(禁火)라고 명시되어 있다. 세종 8년(1462년) 2월, 병조 아래 금화도감을 설치하여 대한민국 최초의 소방관이 탄생하게 되었다.
소방의 날은 처음부터 기념일로 시행된 것은 아니고, 월동기간 중 대국민 불조심 계몽 행사의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1991년 소방법을 개정하면서 긴급신고 전화 ‘119’를 상징하는 의미로서 11월 9일을 기념일로 지정되었다.
화재발생 시 신고요령
화재발생 시에 화재의 확산을 최소화하고, 화재로부터 생명을 보호하고 부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빠른 신고가 필수이다.
1. 119를 누르고 불이 난 내용을 간단명료하게 설명한다.
(우리 집 주방에 불이 났어요. 2층 집이에요.)
2. 주소를 알려준다.
(OO구 OO동 OOO번지예요./ OO 초등학교 뒤쪽이에요.)
3. 소방서에서 알았다고 할 때까지 전화를 끊지 않는다.
4. 공중전화는 빨간색 긴급통화 버튼을 누르면 돈을 넣지 않아도 긴급신고(119, 112 등) 통화를 할 수 있다.
5. 휴대전화의 경우, 개통 및 사용제한 여부와 상관없이 긴급신고가 가능하다.
화재발생 시 소화기 사용법
소화기는 어느 장소에서나 가장 가까이에서 찾을 수 있는 소방시설로서 화재를 제일 먼저 발견한 사람이 소화기를 사용하여 가장 빠른 시간 내에 불길을 진화할 수 있다.
분말 소화기는 바람을 등지고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안전핀을 뽑을 때는 손잡이를 잡지 않은 상태에서 뽑고, 소화액은 빗자루로 바닥을 쓸 듯 불이 난 부분의 위쪽부터 덮어씌우듯 뿌려 주는 게 중요하다.
화재발생 시 대피요령
화재가 발생했을대는 신속하게 대피하고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야 한다. 화재 대피요령을 연습하여 익숙해지면 화재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잘 대처할 수 있다.
- 불을 발견하면 '불이야'하고 큰소리로 외쳐서 다른 사람에게 알린다.
- 화재경보 비상벨을 누른다.
- 엘리베이터는 절대 이용하지 않고, 계단을 이용한다.
- 아래층으로 대피할 수 없을 때는 옥상으로 대피한다.
- 불길 속을 통과할 때는 물에 적신 담요나 수건 등으로 몸과 얼굴을 감싼다.
[연기가 많을 때 대피요령]
- 연기가 있는 곳보다 아래에는 맑은 공기층이있다.
- 연기가 많은 곳에서는 기어서 이동하되 배를 바닥에 대지 않는다.
- 코와 입을 젖은 수건으로 막는다.
화재예방 안전수칙
- 주기적으로 전기 시설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파손된 전선, 단자함, 콘센트, 스위치 등을 교체하거나 수리한다.
- 한 콘센트에 여러 개의 플러그를 꽂는 문어발식 사용을 제한한다.
- 가전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고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고장이 있는 경우 수리 또는 교체를 한다.
- 전기 담배나 충전기 등을 사용할 때 안전 지침을 따르고, 충전 중에도 과열을 방지한다.
- 사용한 전기제품은 플러그를 뽑고 외출한다.
- 가스 밸브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가스 누설이나 이상 현상을 감지하면 즉시 관리자에게 확인한다.
- 화재 진압을 위한 소화기를 집에 설치하고 사용법을 익힌다.
- 주기적인 검사로 화재경보기, 소화기 및 기타 안전장치의 작동 여부를 정기적으로 검사하고 교체 또는 수리한다.
이러한 안전 수칙을 준수함으로써 화재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화재가 발생했을 때 대응할 준비를 할 수 있다.
순간의 선택으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도, 잃을 수도 있다. 소방차 길 터주기는 선택이 아니라 우리의 의무이다. 안타까운 상황을 줄이기 위해서 우리 모두가 관심을 두고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도움을 준다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을 것이다.
밤낮으로 국민을 위해 힘써주시는
소방관분들 및 구급대원분들의 노고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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