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동 (立冬) '겨울의 시작'

2023년 입동은 11월 8일 수요일이다. 입동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입동 (立冬)?

입동(立冬)은 24 절기 중 19번째 해당하는 절기로, 그 해의 겨울이 시작되는 날을 말한다. 입동은 대략 11월 7일에서 11월 8일 사이에 발생하며, 그 이후로는 한랭한 날씨가 계속되고 하루가 짧아지며 추위가 강해지는 시기이다.

 

 

입동 (立冬)에 먹는 음식

김장김치

입동은 겨울의 시작을 나타내는 시기로, 이 기간에는 날씨가 추워져서 농사작물이 부족해질 수 있다. 그래서 가을에 수확한 배추를 활용하여 김치를 만들어 겨울 동안 저장해서 먹으면, 신선한 야채가 부족한 계절에 필요한 비타민과 영양소를 공급해 준다. 김치는 발효 과정을 통해서 맛과 영양성분이 풍부해지며, 겨울 동안 김장 김치를 숙성시켜 먹으면, 맛과 풍미가 더 좋아지고 김치 내부의 미생물 활동으로 인해서 유익한 프로바이오틱스를 풍부하게 함유하게 된다.

 

김장김치

 

김치는 한국의 가장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이며, 한국 문화와 식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김치는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항산화제 및 다양한 유익한 미생물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겨울철에 김치를 먹는 것은 면역력을 높이고 감기와 감염병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팥시루떡

팥시루떡은 동전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어, 풍요와 행운을 상징한다. 입동에 팥시루떡을 먹는 것은 다음 해에 풍요하고 행운이 가득한 한 해를 기원하는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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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시루떡은 단맛이 강하게 느껴지는데, 단맛은 나쁜 영혼과 화근을 물리치고, 행운과 행복을 불러온다는 의미를 가진다.

 

 

삼계탕

삼계탕은 닭을 주 재료로 사용하며, 닭고기에는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음식이다.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와 건조한 환경으로 인해 체력이 소모되기 쉬우므로, 삼계탕은 체력을 회복하고 보양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삼계탕

 

삼계탕은 건강에 좋은 재료가 가득한 요리로, 닭고기는 단백질을 제공하며, 다양한 야채와 함께 조리되어 영양소를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다. 삼계탕을 입동에 먹는 관행은 새해를 건강하게 시작하고, 풍요로운 한 해를 기원하는 의미를 가진다.

 

 

전복죽

전복은 고단백, 저지방, 미네랄(특히 아연), 비타민(B1, B2, B12, D)이 풍부하게 함유된 해산물로, 입동철에 전복을 섭취하면 체력을 회복하고 보양효과를 얻을 수 있다.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와 건조한 환경으로 인해 체력이 소모되기 쉬우므로, 전복의 영양소는 이를 보충해 줄 수 있다.

겨울철에는 감기 및 감염병이 흔하게 발생하므로 면역 강화가 중요한데, 전복은 아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전복죽은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음식이다.

 

 

곰탕

곰탕은 고단백질, 미네랄, 비타민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체력을 회복하고 보양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와 환경으로 인해 체력이 소모되기 쉽기 때문에, 곰탕은 체력을 회복하기에 적합한 음식이다. 겨울철에 따뜻한 국물을 먹는 것은 열을 내어 추위를 이기고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입동 (立冬)에 해야 할 일

입동은 겨울을 시작을 나타내는 중요한 시기로, 다양한 일정과 준비가 필요하다.

 

• 난방 시스템 점검하기 : 난방 시스템(예: 난로, 보일러)을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정비를 받아 난방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미리점검한다.
• 겨울용 의류 및 용품 준비하기 : 추운 날씨에 대비하여 겨울용 의류(코트, 스웨터, 재킷) 및 기타 방한용품(장갑, 모자, 목도리)을 구입하거나 찾아본다.
• 실내 환기하기 : 집안을 실내 공기를 신선하게 유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환기시키며, 건조한 날씨로 인해 습기 관리도 중요하다.
• 외출 시 주의 : 추운 날씨에는 따뜻하게 입고, 미끄러질 수 있는 길을 조심하며 운전 및 외출 시 안전을 유지한다.

 

 

겨울철 건강하게 보내기

겨울의 시작인 입동을 지나 따뜻한 겨울철을 건강하게 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옷 따뜻하게 입기

겨울철은 추운 기온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감기와 기관지 질환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옷을 충분히 따뜻하게 입어서 체온을 유지하고 감기 예방에 주의한다.

 

- 습도 조절하기

겨울철 너무 건조한 환경에서는 피부 건조증, 목의 간지러움 및 기관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난방 시스템을 사용하거나 가습기를 사용하여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철 습도조절 하는 방법]

• 가습기 사용하기 : 가습기를 사용하여 실내 습도를 높일 수 있다. 가습기는 물기를 공기에 방출하여 건조한 공기를 적절한 습도 수준으로 유지해준다.
• 반 수건 사용하기 : 방안에 물을 담은 대야나 반 수건을 두면 수증기가 방안으로 퍼져 습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자주 환기하기 : 짧은 시간 동안 창문을 열고 공기를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단, 환기 시에는 실내 온도가 급격하게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식물 관리하기 : 실내에 식물을 두는 것은 습도를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식물은 물을 흡수하고 습기를 방출하여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만들어준다.
• 습도계 사용하기 : 습도계를 사용하여 실내 습도를 조절한다. 보통 30%에서 50% 사이의 습도유지가 좋다.

 

 

- 영양식품 섭취하기

과일, 채소, 단백질 풍부한 음식을 균형 있게 섭취하고,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는 음식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

 

- 꾸준하게 운동하기

겨울철에도 적절한 운동을 통해 체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을 하면 신체내부에서 열이 발생하고 혈액순환이 활발해져 추위로 인한 체온감소를 막을 수 있다. 운동은 면역세포의 활동을 촉진하고 감기와 감염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일 수 있다. 실내 운동, 걷기, 체조, 요가 등을 통해서 활동적인 라이프를 유지한다.

 

- 올바른 수면 패턴유지하기

적절한 수면을 유지하는 것은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며 체력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올바른 수면 패턴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 수분 섭취하기

겨울철에는 대기가 건조해지며, 난방기의 사용과 실내 난방으로 인해 실내의 습도도 낮아질 수 있다. 이러한 건조한 환경에서는 피부, 눈, 코, 입 등의 점막이 건조해지고 감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충분한 수분 섭취는 이러한 증상을 완화하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은 건강을 유지하고 감기 및 감염병의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중요하다. 

 

겨울철을 건강하게 나기 위해서는 따뜻하게 입고 영양식품을 섭취하고, 체력 유지와 면역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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