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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엔 너무 젊고 살기엔 너무 가난하다 - 김남순

씸스♡ 2023. 6. 2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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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은 돈의 속성을 활용하는 과정에서 그들만의 특별한 사칙연산을 적용한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부자들이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는 사칙연산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죽기엔 너무 젊고 살기엔 너무 가난하다 - 김남순

 

죽기엔 너무 젊고 살기엔 너무 가난하다 줄거리

우리에겐 월급의 기쁨이 사라졌다. 월급은 그저 통장에 찍힌 숫자로만 확인될 뿐, 빛의 속도로 빠져나간다. 누구나 부자가 되기를 꿈꾼다. 부자의 기준은 다른 사람보다 더 가졌냐, 덜 가졌냐가 아닌 자신과 가족이 일생을 행복하고 여유롭게 살 수 있는 자산을 갖추었는가에 있다. 그래서 부자는 현재를 즐기면서 안정된 미래를 충실히 준비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부자들은 돈의 속성을 활용하는 과정에서 특별한 사칙연산을 적용한다.

 

 

|수입은 늘리고,

지출은 통제해서

그 차액을 모으고, 불려서

꼭 필요한 곳에 잘 나누어서 사용하는 것이다.

 

 

[더하기] 마르지 않는 샘을 준비하라.

돈의 흐름을 리드하며 돈의 주인이 된다면 그것이 진짜부자다. 현재의 삶에 만족감을 느끼면서 미래의 부를 준비하려면 돈을 현명하게 관리할 줄 알아야 한다. 

 

 

'만원, 그까짓 것 더 벌어서 뭐 하게?'
'만원, 그까짓 것 더 아껴서 뭐 하게?'

 

 

'그까짓' 만원이 갖는 힘은 생각보다 크다. 하루 만원을 더 벌고, 하루 만원을 더 아꼈다고 가정하면 하루 2만 원이라는 돈이 지갑에 차곡차곡 쌓이게 된다. 이것을 한 달간 모으면 60만 원이고, 1년간 모으면 720만 원이 된다. 10년이면 7,200만 원이 된다. 만약 하루 2만 원을 매달 연복리 5% 투자상품에 넣는다면 10년 뒤에는 9,290만 원(세전)이 넘는 큰돈으로 불어난다. 20년 후엔 2억 4,440만 원(세전)이 넘는 돈이 되는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원금을 제하면 이자수익만 1억 원이 된다. 돈은 시간과 만나면 상상 이상의 힘을 얻게 된다. 

천 원이든 만원이든, 부자들이 푼돈도 허투루 여기지 않는 이유가 이것이다. 당장은 만 원짜리 한 장 일지 몰라도 그것은 시간과 비례해 눈덩이처럼 불어나 엄청난 힘을 갖게 된다. 

부란 게으르고 나태한 사람에게는 복권처럼 하늘이 내려주는 운에 기대어야만 얻을 수 있지만, 부지런하고 성실한 사람에게는 한 방울 한 방울의 땀을 모아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한 방울의 땀으로 얻어지는 진실한 돈으로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살아간다면 누구든 목표로 하는 자산을 모으고 행복한 부자가 될 수 있다.

 

저축하지 않는 사람들의 가장 큰 변명이 '돈이 없어서'이다. 돈이 없는 자신이 저축하지 않는 것을 당연시 여긴다면 엄청난 착각이다. 저축하는 사람들은 돈이 많거나 여유로워서 하는 것이 아니다. 부족한 돈이지만 아끼고 모아서 돈을 만들어서 한다. 

 

# 마르지 않는 샘을 준비하라. 삶을 건강하게 살아가려면 돈의 흐름이 끊어지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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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행복은 소비를 통해 얻는 일시적인 만족감이 아닌 현재와 미래의 균형을 유지하는 건강한 삶을 통해 느껴지는 내면의 풍요로움이다.

 

[빼기] 새지 않는 소비의 그물을 쳐라.

# 절약은 실천이다.

 

 

필요인가? 욕구인가?

 

소비는 습관이다. 하루아침에 바꿀 수 없고 쉽게 바뀌지도 않는다. 어제까지 이어오던 무계획적이고 충동적인 소비습관을 없애려면 당장 계획적이고 합리적인 소비를 실천해야 하며, 귀찮고 힘들더라도 꾸준히 이어가야 한다.

 

[빌리기] 돈에 시간과 철학을 입혀라

행복한 부자로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돈을 열심히 벌고 절약하는 '더하기'와 '빼기' 공식 외에 돈을 잘 불리는 '곱하기'공식도 필요하다.


저축하고 투자하라. 그리고 또 저축하고 투자하라.

- 워런버핏 -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저축'과 '투자'라는 두 개의 바퀴를 반복적으로 함께 굴리면서 가야 한다. 행복한 부자가 되기 위해서라면 더욱 투자를 외면해서는 안된다. 투자에는 크든 작든 위험이 존재하는 만큼 수익창출보다 더 중요한 것이 리스크관리이다. 수익을 많이 내느냐 적게 내느냐보다 손실을 줄이는데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

 

#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실천하라.

집을 짓기 위해서는 설계도면이 필요하다. 도면 없이 집을 짓게 되면 원하는 집을 지을 수 없게 된다. 미리 그려둔 설계도면에 따라 집을 짓듯이, 미래에 발생할 재정적 목표를 정하고, 여기에 따라 미리 준비를 해나가야 한다.

 

[나누기] 목표를 나누고 통장을 쪼개라.

돈이란 쓰고 또 써도 모자란 것이다. '선저축 후지출' 쓰기 전에 미리 남겨두지 않으면 결코 재무 목표를 달성할 만큼의 돈을 저축할 수 없다.

 

[챙기기] 제대로 알고 똑똑하게 챙겨라.

가정경제가 건강하기 위해서는 어느 개인의 희생과 노력이 아닌 가족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소비에 분명한 기준을 세우고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행복한 부자가 되는 길은 모두에게 열려있지만 아무나 그곳에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 걸음이 성실하고 정직한 사람만이 목표지점에 이를 수 있다.

 

죽기엔 너무 젊고 살기엔 너무 가난하다를 읽고서

현명한 소비습관은 미래의 행복을 만드는 지름길이라고도 한다. 계획적인 소비는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충동구매를 하고 싶은 욕구 때문에 막상 실천하기가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필요인가? 욕구인가? 나의 마르지 않은 샘을 만들기 위해 나 스스로를 잘 다스려보기로 다시 한번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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