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읽자

신경끄기의 기술 - 마크맨슨

씸스♡ 2023. 6. 1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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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가 뭘 하고 싶은지 전혀 모르겠다고 불평하며 인생을 살아간다. 하지만 진짜문제는 '뭘 해야 할지'모르는 게 아니라 '뭘 포기해야 하는지'모르는 것이라고 한다. 신경 끄기의 기술 책에서는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만 남기고 모두 지워버리는 방법을 소개한다.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원한다면 중요한 것만 남기고 버려라"

 

신경끄기의기술 - 마크맨슨

 

신경 끄기의 기술 줄거리

'인생의 목적'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은 항상 자기가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불평한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뭘 해야 할지'모르는 게 아니다. 문제는 '뭘 포기해야 하는지'모른다는 것이다.

경제학의 기본 개념 중 '기회비용'이라는 게 있다. 기회비용은 본질적으로 당신이 하는 모든 일,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간접적으로라도 비용이 든다는 걸 의미한다. 정말 대단한 일에는 겉으로 드러나든 아니든 희생이 따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모든 것을 가지려는 사람, 즉 인생의 버킷리스트를 모두 채우려 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잃지 않는 인생을 살려고 하는 것과 같다. 어떤 부족함도 용납하지 못하는 태도, 모든 걸 가져야 한다는 믿음이 인생을 '지옥의 무한궤도'에 빠지게 만든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신경 끄기의 기술'이다. 이 기술은 삶의 방향을 재조정하고 중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하게 해주는 단순한 방법이다. 삶이 우리에게 끊임없이 던지는 엄청난 고난들을 순탄하게 받아들일 때, 비로소 천하무적이 될 수 있다. 고통을 극복하는 유일한 길은, 고통을 견디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자신만만한 사람은 자신감을 증명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진짜 부자들은 굳이 돈을 자랑할 필요를 못 느낀다.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크게 신경 안 쓴다. 늘 무언가를 꿈꾸는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한 가지 현실을 끊임없이 신경 쓴다. 

 

감정은 우리 삶의 방정식의 일부일뿐, 전부는 아니다. 좋게 느껴지는 것이라고 해서 다 좋은 건 아니고, 나쁘게 느껴지는 것이라고 해서 다 나쁜 것만도 아니기 때문이다. 감정은 단지 길잡이일 뿐이다. 감정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행위가 도움이 안 되는 이유는 간단하다. 감정은 늘 변하기 때문이다. 오늘 나를 행복하게 해 주는 것이 내일이면 아무것도 아니다. 생물학적으로 우리는 항상 지금보다 더한 것을 원하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운동을 즐기는 사람은 멋진 몸을 갖고
워커홀릭은 초고속 승진을 하며
고된 연습을 견딘 아티스트는 무대 위에서 빛을 발한다.

당신이 선택한 고통이 당신을 만든다.

 

 

고통이 불가피하다면, 살아가면서 문제를 피할 수 없다면, 던져야 하는 질문은 '고통을 어떻게 멈출 것인가'가 아니라 '나는 왜 고통받고 있는가' 즉 '무엇 때문에 고통받는가'이다.

가치관은 인간의 존재와 행동의 밑바탕을 이룬다. 우리가 쓸모없는 것에 가치를 둔다면, 엉뚱한 것을 성공 또는 실패로 생각한다면, 그 가치관에 기초한 모든 것이 엉망이 된다. 어떤 상황에 관한 우리의 생각과 느낌은 우리가 그것에 얼마나 가치를 두느냐에 좌우된다. 문제를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고 싶다면, 어디에 가치를 둘 것인지 어떤 기준으로 실패와 성공을 판단할 것인지를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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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 감정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부정적인 감정이 더 깊어지고 오래가며 감정이 장애를 일으키고 만다. 한결같은 긍정은 일종의 회피일 뿐, 삶의 문제에 대한 적절한 해결책이 아니다. 올바른 가치관과 기준을 확립한다면, 삶의 문제는 오히려 우리에게 활력과 자극을 준다.

 

 

▶ 더 나은 삶을 원한다면, 더 나은 가치에 신경 써라.

가치는 우선순위를 매기는 문제와 관련된다. 누구나 좋은 집을 원하고 많은 돈을 벌고 싶어 할 것이다. 문제는 '우선순위를 어디에 두느냐'이다. 

 

좋은 가치와 나쁜 가치는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

좋은 가치

현실에 바탕을 두고, 사회에 이로우며, 직접 통제할 수 있다.

→ 나쁜 가치는 

미신적이고, 사회에 해로우며, 직접 통제할 수 없다.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5가지 가치

첫 번째, 강한 책임

자신의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책임을 지는 것이다. 

두 번째, 자신의 믿음을 맹신하지 않는 것

자신이 100% 옳다는 확신을 내려놓고, 언제든 실수하고 틀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세 번째, 실패

모두가 겪기를 두려워하지만 겪을 수밖에 없는 것, 실패와 실수를 기꺼이 발견하고 받아들임으로써, 발전할 수 있다.

네 번째, 거절

아니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하고, 상대의 거절을 받아들일 수도 있어야 한다.

다섯 번째, 내가 언젠가는 죽는다는 사실을 숙고하는 것

자신의 죽음을 깊이 숙고해 본 뒤에야 비로소 다른 모든 가치를 올바로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다.

 

 

외부환경이 어떠하든 내 삶에서 일어나는 일은 모두 내 책임이다. 우리는 언제나 우리 경험에 책임이 있다. 많은 사람이 '내문제는 내 책임'이라고 생각하기를 꺼리는 이유는 '내 책임이 곧 내 잘못'을 의미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우리는 항상 '경험'을 책임지며 살아간다.
그것이 '내 잘못'으로 생긴 일이 아니라 할지라도, 이것은 삶의 일부다.

 

 

자신의 처지를 다른 사람 탓으로 돌리는 것과 자신의 상황에 실제로 책임을 지는 것은 다르다. 당신의 상황에 책임이 있는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당신 자신이다. 당신의 불행을 다른 사람 탓으로 돌릴 수도 있겠지만, 불행을 책임질 사람은 오로지 당신뿐이다.

자신의 잘못을 흔쾌히 받아들여야만 진정한 변화와 성장을 이룰 수 있다. 

 


"살아오면서 실패에 실패를 거듭했다. 그것이 내가 성공한 이유다."

- 마이클 조던 - 


 

수많은 작은 실패가 모여 발전을 이룬다. 성공의 크기는 얼마나 많이 실패하느냐에 달려있다.

대부분의 사람이 어느 시점이 되면 실패를 두려워하게 된다.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실패를 피하고, 눈앞에 있는 것이나 이미 익숙한 것만을 고수한다. 진짜로 성공하려면, 실패를 기꺼이 감수해야 한다. 실패하지 않겠다는 건 성공하지 않겠다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견딜 수 있는 고통을 선택하라, 그리고 견뎌라.

 

 

많은 사람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렸을 때 오히려 위대한 성취를 이뤄낸다. 고통은 때로 우리를 다시 일어서게 해 준다. 더 강한 사람으로, 더 현실적인 사람으로 만들어준다. 육체적 고통을 겪어야 뼈와 근육이 강해지는 것처럼, 정신적 고통을 겪어야 정신력, 자존감, 공감능력이 강해져서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

동기가 부족해서 인생을 바꿀 수없다고 생각한다면, 뭔가를 해라. 그다음 행동의 반응을 활용해서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라. 모든 결과가 과정의 일부라고 생각하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성공의 기준은 그저 행동하는 것이며, 자극은 전제조건이 아니라 보상이다. 뭐라도 하는 것을 성공의 기준으로 받아들인다면, 실패조차도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거절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기술이다. 본인이나 타인의 기분이 나빠질 수 있으니까, 그리고 거절을 회피하기 때문에 쾌락과 자아도취에 빠져 가치 없는 삶을 살아간다. 쾌락을 조금이라도 더 유지해서 곧 닥쳐올 실패를 요리조리 피하고 고통스럽지 않은 척하는 것뿐이다.

 

 

신경 끄기의 기술을 읽고서

이 책에서 말하는 '신경 끄기'란, 전부 다 신경 쓰지 않는 무심함이 아니라, 중요하지 않은 것은 무시하고, 중요한 것에 집중하는 것을 말한다.  삶에 있어서 진짜로 가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삶에 있어서 무엇이 중요하고, 덜 중요한 것인지, 무엇을 포기해야 할지를 생각하게 해 준 책이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일에 신경을 끄고 정말 신경 써야 할 내 가치관에 따라 살자. 매 순간 근심과 걱정 속에 살 것인지, 행복과 즐거움을 좇을지는 오로지 나에게 달려있다. 내 삶의 책임은 오롯이 '나'자신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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