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수퍼빈 에코테크

투명페트병을 따로 버리는 이유,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페트병의 종류가 엄청 많은데요. 혹시, 투명페트병을 따로 버리는 이유를 아시나요?

투명페트병을 따로 버리는 이유는 옷, 운동화 등의 섬유를 추출 및 다시 투명페트병으로 만들 뿐만 아니라, 고품질 재생 원료를 확보하기 위함인데요. 환경을 위해서 소소한 실천도하면서 돈도 버는 재테크, 슈퍼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수퍼빈

수퍼빈은 투명페트병과 캔을 가져가면 포인트를 주는 앱입니다. 전국 127곳에 있는 수거로봇인 '네프론'에 넣으면 하루 최대 50개까지 개당 10포인트씩 적립되는데요. 2,000포인트 이상 모으면 1포인트당 현금 1원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PET병은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우리는 페트병이라고 부르는데요. 정확한 명칭은 폴리에틸렌텔레프탈레이트(PET)라고 합니다.

PET는 에틸렌글리콜(HO(CH2) 2OH)과 테레프탈산(C6 H4(COOH) 2)의 에스테르를 적어도 85% 함유하는 합성고분자로부터 제조된 섬유를 말합니다.

[PET특징]

• 유리병이나 기타 플라스틱보다 투명하여 내용물이 잘 보인다.
• 식품에 대한 독성이 없고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안전하다.
• 내용물이 들어있는 PET병을 2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는다.
• 유리병에 비해 가벼워 취급이 용이하고 물류비용이 절약된다.
• 다양한 형태, 크기, 컬러의 PET병을 만들 수 있다.
• 저장수명이 길다,

 

PET수지는 일반적으로 용융(고체가 열에 의해 녹아 액체가 되는 현상) 상태를 말하며, 폴리에스테르섬유, 폴리에스테르필름, Bottle용 고체상태의 수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의 원료로도 사용된다고 하네요.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PET 재활용제품

 

 

| 수퍼빈 이용방법

1. '수퍼빈' 앱설치 후 회원가입(재활용 후 보상 및 현금으로 전환 시 필요)
2. 내 위치에서 가까운 네프론 위치검색
3. 뚜껑과 라벨을 제거한 투명페트병이나 캔을 휴대전화 번호 입력 후 '네프론'에 넣기
4. 적립하기

 

소주나 맥주병은 안 되나요?

유리는 무엇일까?

일상생활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유리인데요. 유리는 규사(모래), 탄산소다, 탄산석회 등의 혼합물을 고온에서 녹인 후 냉각하면 생기는 투명도가 높은 물질을 말합니다.

이러한 원료들은 고온에서 아주 천천히 녹으면서 점성이 높은 액체로 변하고, 이 액체가 다시 냉각되면서 점성이 증가해 굳은 고형물이 되는데요. 고형물은 거의 변할 줄도 모르고 노후되지 않으며, 맑은 투명성을 유지하게 됩니다. 고형화 된 유리는 아무리 가열하더라도 물처럼 끓지 않고, 증발하지도 않는데요. 단지 녹아서 점성이 높은 액체 상태로 변한다고 해요. 이러한 액체 상태의 유리를 식기 전에 잡아당기고, 휘거나, 구부려서 상온까지 서서히 냉각시키면 유리는 새로운 모양으로 만들어지게 됩니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다양한유리제품이만들어지는과정

 

유리는 제도에 따라 EPR과 빈용기보증금 대상으로 구분되고, 색상에 따라 백색·갈색·녹색으로 구분됩니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유리 재활용제품

 

소주나 맥주병의 경우, 편의점이나 대형마트에 있는 국내 빈 용기 무인회수기에 반환하면 빈용기 보증금을 받을 수 있는데요. 하루 최대 30개까지 가능하며, 용량별로 보증금이 다르답니다.

수거용량	보증금
190ml미만	70원
90~400ml	100원
400~1,000ml	130원
1,000ml	350원
하루 최대 30개까지

 

※ 무인회수기 위치는 한국순환자원유통센터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한국순환자원유통센터홈페이지바로가기

 

투명페트병, 캔 분리배출 수퍼빈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우리의 작은 실천만으로도 자원을 아끼고, 순환하여 사용할 수 있답니다. 포인트도 모으고, 실천활동 함께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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