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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1일경 하지 우리나라 24절기

씸스♡ 2023. 6. 2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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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는 태양의 움직임과 지구의 자전, 공전 등을 기준으로 계산되며, 계절의 변화와 기후 및 농사에 영향을 미친다. 우리나라 24 절기는 입춘으로 시작하여 우수, 경칩, 춘분, 청명, 곡우, 입하, 소만, 망종, 하지, 소서, 대서, 입추, 처서, 백로, 추분, 한로, 상강, 입동, 소설, 대설, 동지, 소한, 대한이 있다.

6월 21일~22일경은 해가 제일 높이 떠오르는 '하지'에 해당된다.

 

우리나라24절기 하지

 

 

하지(夏至)란?

24 절기 중 하나로 10번째에 해당하는 절기이다. 1년 중 낮이 가장 길고 밤이 가장 짧은 날이다. 북반구에서 낮이 가장 긴 날은 태양이 하늘에서 가장 높이 떠오르는 날로 하지일은 주로 음력으로는 5월, 양력으로는 6월 21일 또는 22일경에 발생한다. 지구의 기울기로 인해 태양이 북위 23.5도에 도달하는 시점으로, 북위 23.5도 이상의 지역에서는 태양이 가장 높이 떠오르고 가장 오랫동안 떠 있는 날이다. 이와 반대로 남반구에서는 동일한 시기에 겨울철이기 때문에 낮이 가장 짧은 날이 된다. 정확한 날짜는 매년 약간씩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하지(夏至)와 관련된 속담

'하지가 지나면 발을 물꼬에 담그고 산다'

하지가 지나면 농사를 짓는 사람들은 논에 물을 대느라 매우 바쁘게 지낸다. 

 

'하지가 지나면 구름장마다 비가 내린다'

구름만 지나가도 비가 온다. 는 뜻으로 하지가 지나면 장마 등으로 모심기가 늦어지기 때문에 서둘러 모심기를 해야 한다.

 

하지(夏至)에 먹는 음식

1. 마늘

 

출처 : pixabay

 

마늘은 24 절기 중 하지에 먹을 수 있는 채소중 하나이다. 하지의 더위를 식히고 체력을 보충하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 중 하나이다. 마늘은 혈압조절에 도움을 주고 심혈관 건강, 항산화 작용으로 세포손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무더운 여름철에 마늘을 섭취하면 체력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2. 감자

 

출처 : pixabay

 

하지에는 감자가 수확되는 시기이다. 감자는 탄수화물, 식이섬유, 비타민C,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강화, 소화기능에 도움을 준다. 감자는 쉽게 소화가 되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3. 옥수수

 

출처 : pixabay

 

하지 무렵 옥수수의 당도가 가장 높은 시기이다. 옥수수는 높은 수분함량을 가지고 있어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수분 손실을 보충하여 신체에 수분을 공급해 주는 음식이다. 옥수수에는 식이섬유, 비타민C, 비타민B, 마그네슘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강화, 소화개선, 신경기능개선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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