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읽자

아주 작은 시작의 힘_게으른 완벽주의자

씸스♡ 2023. 2. 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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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시작의 힘은 비록 아주작고 사소한 것이라 할지라도 일단 시작의 중요성을 강조한책이다. 현재 나라는 사람이 누구이며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자아성찰하는 과정 역시 무척 중요함을 강조한다.

 

아주작은시작의힘

 

도서관에 갔는데 신간코너에 있던 "아주 작은 시작의 힘" 무엇인가를 시작한다는 것이 너무 어렵게만 느꼈던 나,, 한 권을 다 읽어보니 내 삶에 많은 도움이 되어줄 듯하다.

 

아주 작은 시작의 힘 줄거리

게으른 완벽주의자 시작을 미루는 이유는 다양하다. 어떤 일을 하는 데 있어 유형을 5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나는 과연 어떤 유형의 사람일까?

 

 

1. 타인의식형

다른 사람의 눈을 지나치게 의식해서 다른 사람이 좋다고 하는 것이 판단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나 목표를 진지하게 생각해복적이 드물다.

- '타인의 기대부응'과 같은 외적동기에 의해 시작했다가 결과가 안 좋으면 주병의 기대에 못 미친 자신을 탓하며 스스로 실망한다.

 

2. 높은 기준형

매사에 기준이 높고, 완벽하지 않은 상태의 자신을 인정하기 힘들어한다.

시도했다가 자신의 기준에 못 미칠까 봐 두려워하는 마음이 크다.

- '어설픈 나를 인정하고 싶지 않기'때문이다. 어설픈 나를 인정하고 개선을 시도해야 앞으로 나아갈 텐데 '완벽하고 이상적인 나'만 나로 인정하기 때문에 목표까지 참기 힘들다.

 

3. 쇠귀에 경읽기형

대화할 때 타인의 의도나 주제보다 단어나 맞춤법 등 표면적인 요소에 집중한다.

다른 사람의 조언을 잘 듣지 않아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친다.

- 다른 사람말을 듣는 척하지만 실제로는 잘 안 듣고 외면하거나 안 좋은 피드백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부인하는 편이다.

 

4. 흑백이론형

'이것은 이래야 하고 저것은 저래야 한다'라는 식으로 모든 것을 스테레오타입으로 생각한다.

시도하기 전에 안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보이면 포기한다.

-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꽉 막힌 사고방식을 지녔기 때문에 자신의 한계를 정해둔 채 시도조차 하지 않고 단정 짓기 쉽다.

 

5. 나는 괜찮아 형

겉보기에는 긍정적인 모습으로 잘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기준이 낮아 안주하기 쉽고,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아 발전이 더디다.

- 기준이 낮아 쉽게 만족하고 안분자족하며 살아간다.

 

# 커피쿠폰에 도장을 찍듯이..

이 책에서 너무 인상이 깊었던 문장! 커피쿠폰에 도장을 찍듯이 하나를 시작하라. 작은 시작의 성공경험을 만드는 것이다.

 

 

성장하기 위해선 못하는 나를 견뎌야 한다.

안전지대를 벗어나는 것은 누구나 두렵고 무섭다.

하지만 안전지대 안에만 머문다면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는다.

처음부터 목표를 완벽하게 수행할 수는 없다.

 

 

어설픈 구간을 참으며 꿋꿋이 실력을 연마해야 비로소 빛나는 순간을 맞이할 수 있다.

 

목표는 고속도로처럼 목적지가 명확하게 보이지 않는다. 인생은 길고 늘 나 자신을 데리고 다녀야 한다. 가장 오래된 친구인 나 자신과 내가 살고 싶은 인생 방향대로 느리지만 제대로 가기 위해 마인드세팅부터 해보자. 모든 사람에게서 인정을 구하지 말고, 그 사람은 그 사람의 갈길을 가고 나는 내 갈길을 가면 된다고 생각하자.

 

# 자아성찰

작가님은 삶이라는 것은 나"라는 산의 지형도를 찾아 등산하는 여정으로 비유한다. 나라는 사람이 누구이며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성찰하는 과정은 무척 중요하다. 그래야 방향을 잃지 않고, 진심을 담아서 꾸준히 노력할 수 있다.

 

# 배드엔딩이든 새드엔딩이든 결말이 있어야 영화가 끝난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부딪히고 깨지면서 성장해 나간다. 가능성에 중독된 사람들은 상처받지 않기 위해 도전도 하지 않는다고 한다. 가능성이 있는 나'에 중독된 사람들은 자신이 죽을 각오로 노력해 빠져나가야 한다.


"There's very little in life that's worth achieving that isn't hard."

인생에서 이룰 만한 가치가 있는 일 중에

어렵지 않은 것은 거의 없다.

 

-  미국의 물리학자 Neil deGrasse Tyson -


매일 할 수 있는 최선은 다르다. 매일의 최선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목표를 매일 100점 맞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평점을 점차 높여야 한다. 자신이 숨은 진주와 같은 주식이라 생각하고 자신의 가치를 믿고 묵묵히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라. 가치 있는데 저평가된 주식은 결국 오르게 되어있다.

목표에 다가가려면 연구와 실행이 같이 되어야 한다.

 

아주 작은 시작의 힘을 읽고서

어떤 것을 시작하기에 앞서서 핑계를 대지 말고 일단 시작해 보는 것이 중요함을 알려주는 책이다. 나도 과연 시작을 잘했던가? 나의 삶을 깊이 되짚어보고 깨닫게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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