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날에도 선크림을 발라야할까?

흐린 날엔 자외선이 약하니까 선크림 안 발라도 괜찮다고 생각하시나요?

사실 흐린 날에도 피부는 여전히 자외선에 노출되고 있으며, 특히 장기적으로 보면 피부 노화와 잡티의 주범이 될 수 있는데요.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흐린 날, 오히려 자외선이 방심을 노리고 피부에 쌓이고 있답니다.

지금부터 흐린 날에도 선크림은 꼭 챙겨야 하는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나에게 맞는 선크림 고르는 방법

흐린 날에도 자외선은 존재한다.

흐린 날 하늘이 뿌옇다고 해서 자외선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구름은 자외선을 100% 차단하지 못하는데요. 실제로 자외선 A(UVA)는 80~90%가 지표면까지 도달한답니다.

UVA는 주로 피부 깊숙이 침투해 광노화, 주름, 기미의 원인이 됩니다.

 

| 자외선 종류와 차단 필요성

자외선은 UVA, UVB, UVC 세 가지로 구분되는데요. 이 중 UVA와 UVB가 피부에 영향을 미칩니다.

흐린 날에도 통과하는 UVA는 유리창, 커튼도 뚫고 실내까지 도달하므로 실내에서도 선크림이 필요하답니다.

 

자외선 종류	특징	피부에 미치는 영향
UVA	파장이 길고 구름·유리도 투과	광노화, 색소침착
UVB	파장이 짧고 피부 표면에 작용	화상, 홍반

 

| 흐린 날 선크림을 꼭 발라야 하는 이유

• UVA는 구름을 뚫고 온다
• 자외선 노출은 하루하루 누적된다
• 피부 노화는 자외선 누적으로 시작된다
• 실내에서도 유리창을 통해 UVA에 노출된다

 

즉, 흐린 날은 눈에 보이지 않을 뿐 자외선은 여전히 활동 중입니다. 선크림을 매일 바르는 습관이 장기적으로 피부를 지키는 핵심이랍니다!

 

 

◆ 선크림 사용 TIP

• 흐린 날에도 SPF 30 이상 사용 권장
• 외출 30분 전에 도포
• 2~3시간마다 덧바르기
• 실내 근무자도 창가 근처라면 필수
• 목, 손등 등 노출 부위까지 꼼꼼하게

 

메이크업을 하는 경우, 선크림 기능이 있는 비비나 쿠션도 자외선 차단에 도움이 되지만, 단독 선크림보다는 효과가 낮기 때문에 별도로 바르는 것이 좋답니다.

 

 

▶ 세안방법 알아보기

 

 

자외선은 햇빛이 강한 여름날만 문제가 되는 게 아닙니다. 흐린 날, 심지어 실내에서도 피부는 꾸준히 자외선에 노출되고 있으며, 그 결과는 수년 뒤 잡티, 기미, 주름으로 나타나는데요~

매일 바르는 습관 하나가 10년 뒤 피부를 지켜줄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흐린 날도, 실내에서도 선크림 챙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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