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자유 돈에 대한 나의 생각들

경제적 자유 누구나 꿈꾸는 자유다. 나 또한 그렇다.

돈은 자신감이다.

 

 

2023년 새해가 되면서 다짐한 것들이 있다.

지금 나는 약 3개월 정도 흐른 지금 처음보다는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그대로인 것들도 있는 것 같다. 지금 생각해 보면 정확히 작년 여름쯤부터 현타가 온 것 같다.

 

 

나는 어떤 사람인거지?

나는 뭐 하는 사람일까?

'나'라는 사람에 대해 꼬리물기처럼 물음표가 자꾸 생겼다.

 

 

나의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조금씩 커가면서 나 또한 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점점 늘어난듯하다.

아이들 챙기랴 아프면 병원 다니랴 여태껏 온전한 나의 시간 같은 것은 없이 살아온 것 같다.

힘들고 지친 날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나의 아이들을 보며 행복했다. 가끔씩 들어오는 나의 작업들을 할 때면 아이들도 잘 챙겨줘야 하는데 잘 못 챙겨줘서 미안했고 작업에 있어서도 완벽하게 해내고 싶었다. 그 어떤 순간에서도 완벽한 내가 되고 싶었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왜 그렇게까지 하려고 했지?라는 생각이 든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도 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다.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부자들 역시 수많은 실패와 역경과 고난을 다 겪었다고 한다. 다른 사람들이 단순하게 '아, 지금 돈이 많으니 부자구나~' 이렇게 생각할지 몰라도 어떤 과정을 겪고서 지금 그 자리에 서 있는지 자세히 알지는 못한다.

결과도 중요할 수 있지만 과정이 더 중요하고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실천이다. 책을 읽으면서 다시금 깨닫게 되는 생각이었다.

 

 

 

 

존리의 부자되기습관 - 존리

그렇게 현타가 온 지난여름쯤 난 앱테크의 세계를 알게 되어 시작하게 됐다.

시작하면서도 1원, 5원 이런 것들이 큰돈이 될까? 싶었지만 그래도 0 보다는 낫다는 생각으로 시작했었다.

하나로 시작했던 앱이 두 개가 되었고 꼬리에 꼬리물기처럼 쭉 늘어나서 지금은 여러 개를 하고 있다.

그렇게 모은 소중한 돈들이 지금은 100만 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시작하지 않았다면 지금도 0이었겠지?

1원도 소중한 돈이다.

 

처음에는 급한 일 생기면 쓰려고 파킹통장에 차곡차곡 모으고 있었는데, 그 돈으로 지난번 적금챌린지 이벤트에 참여해서 소액이라도 적금 넣고 4주마다 들어오는 편의점쿠폰으로 아이들 간식을 사주고 있다. 너무 감사하다.

 

 

지금의 나는 많은 변화가 있다.

책을 꾸준하게 읽는 습관과 독서에 대한 중요성을 알아가고 있다.

또, 투자에 대한 생각이 너무 강렬하게 들어와서 무료주식 이벤트로 받던 해외주식들을 그냥 받기만 하다가 지금은 앱테크로 모은 돈으로 일정금액 모으기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또다시 관심이 생긴 것들이 있다. 생각만 하지 않고, 앞으로 꾸준히 공부해서 도전해 볼 생각이다. 

 

 

이렇게 살아서 뭐 해! 인생 어차피 한번 살다 가는 거!,라고 생각하며 한 번씩 지르기도 하고, 평소 절약에 있어서 스트레스가 많았지만, 지금의 나는 물건을 구매하는 데 있어서 이것이 꼭 필요한지 한 번 더 생각하는 내가 되었고, 남에게 부자인 것처럼 보이기 위한 겉치장에 신경 쓰기보다 내면의 힘을 기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책을 계속 읽다 보니 부자가 되는 첫 스타트가 절약이다. 그것이 밑바탕이다.

 

 

어렸을 적 나는 '돈이 최고야~! 돈이 있으면 사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눈치 없이 다 할 수 있어!'라고 말했었지만, 그럴 때마다 나는 '너무 돈~돈~ 거리지 마라!'라는 말을 듣고 자라왔었다.

하지만 지금 나는,

돈에 대해 쉬~쉬~거리지 않고, 솔직하게 나의 아이들에게 돈이 많으면 행복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가르쳐주고 있다.

 

 

경제적 자유에 한 발자국 다가가는 나의 첫 스타트! 파이팅!!

이따금 또다시 현타가 올 때 이 글을 꺼내서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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